뭔가 한산한 한 주간의 애플 소식들 25-11-30
원래 눈에 띄는 소식이 적었던 건지 아니면 피곤한 일들이 많아서 놓친 건지 잘은 모르겠지만 지난주의 소식들은 그다지 많지 않다. 어쨌든 모인 내역들을 정리해 보자.
소프트웨어 관련 소식들
- iOS 26.2에서 Invites 앱이 좀 더 편하게 개선된다고 한다.
- Apple Intelligence의 피드백 폼 양식이 변경된 것을 통해 Apple Intelligence의 중국 서비스 개시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추측이 도는 모양이다.
신제품 루머들
- 폴더블 iPhone의 제품명이 iPhone Ultra 혹은 iPhone Fold 둘 중 하나가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듯하다. 최근에는 힌지 주름 문제도 잘 해결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 2026년 출시 가능성도 더욱 높아지고 있다. 다만 첫 제품의 출시가는 2399 달러라는 꽤나 비싼 가격으로 예상되는 듯하다.
-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iPad Mini가 내년 3분기 출시된다는 루머가 계속 나오고 있다.
- Apple이 2027년도에는 Apple Silicon M 시리즈 칩 생산을 Intel에 맡길 수도 있다는 루머가 나왔다. 아마도 고급형 Pro나 Max, Ultra는 아닐 테고 M5와 같은 엔트리 칩 생산을 맡을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닌 듯하다. 그리고 이후 본격적인 공급망 다변화가 이뤄질 가능성도 있는 모양이다. 이 글을 쓰는 맥은 아직도 x86 인텔 칩이 들어가 있는데 신세가 이렇게나 바뀌는 일이다.
여전한 반독점 규제
- App Tracking Transparency와 관련해 폴란드에서도 모바일 광고 시장에서 경쟁을 제한하는지 등의 반독점 조사가 시작될 모양이다. 프라이버시 보호와는 반대 쪽의 공격임은 분명한 것 같다.
- Apple은 인도 경쟁위원회(CCI)의 '전 세계 매출을 기준으로 한 벌금 산정 방식'이 과도하다며 위헌 소송을 제기했다.
- EU의 다음 DMA 반독점 규제 타겟으로 Apple Maps와 Apple Ads가 조준되고 있는 모양이다. 광고는 그렇다 치더라도 애플 지도 서비스가 형편없는 한국으로썬 참 이해가 안 가는 행보긴 하다.
실적과 관련된 소식들
- iPhone 17 라인업의 흥행이 심상치 않은지 출하량이 10%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19.4%의 세계 시장 점유율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. 이 경우 Apple은 2011년 이후 계속 놓치고 있던 '세계 최대 스마트폰 제조업체'라는 타이틀을 탈환할 것으로 예상된다.
- 한 때 쓸 데 없이 비싸다는 혹평을 받은 속칭 '아이폰 양말', 즉 iPhone Pocket이 전세계에서 품절이라고 한다. 예상 외로 인기가 좋은 것일까? 다만 알아둬야 할 것은 이 제품은 한정판이고 더이상 생산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점이다. 어쩌면 한정판 리셀러들이 작정한 것일 수도 있고 말이다.
- 감원을 최후의 수단으로 여기던 Apple이 최근 영업팀 일부를 해고하는 이례적 조치를 단행한 것으로 보인다. 이들의 업무는 외주를 주는 방향으로 가는 듯하다.
기타 소식들
- Apple이 콩고와 르완다 등의 분쟁 광물을 사용한 혐의로 또 고소된 모양이다. 이전 소송에서도 Apple은 해당 주장을 부인해 왔기에 이번에도 계속 부인할 듯하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