적립식 BTC 투기 247주 차: 그(?) 짤을 써먹고 싶어졌다

경제, 금융, 암호화폐 // 2026년 01월 17일 작성

매주 토요일 오후 늦은 시각, 로또 대신 비트코인을 시장가로 만 원어치 무지성으로 지르는 프로젝트의 247주 차 기록이다.

지난주 대비 +11.13% 지난주 대비 +11.13%

BTC/KRW 주봉 차트 (업비트) BTC/KRW 주봉 차트 (업비트)

한 주 사이에 10%가 넘게 오르다니 꽤나 많이 올랐다.

솔직히 말해서 기분 좋다. 이 짤을 써야 할 타이밍이다.

나는 부자다 으헤헤헤헤 (위대한 개츠비) 나는 부자다 으헤헤헤헤 (위대한 개츠비)

그동안 연속 하락과 횡보에서 뇌가 좀 지친 모양이다. 겨우 이 정도 시드로 이 정도 오른 거 가지고 부자라니....

그래도 잠깐의 행복은 느끼고 지나가자.

자 그렇다면 도대체 왜 이렇게 상승이 나온 걸까?

주 초의 상승세에는 아무래도 클래리티 법안 상원 심의 통과 기대감이 컸던 것 같다.

그런데 이게 왠 일인가. 클래리티 법안 심사가 무기한 연기되었다. 분명 이는 부정적인 뉴스가 되어야 하는데 왜 빠지지 않았던 걸까? 잘 이해는 안 되지만 논란의 독소조항 때문에 이대로 통과가 안 된 게 오히려 다행이라고 보는 걸까?

어쨌든 이 일이 악재로 작용하진 않은 것 같으니 그저 다행이라고 생각할 뿐이다.

이 외에는 특별한 소식은 아직 못 찾았다. 어딘가에선 고래의 매집이 늘어나고 있다는 추정도 보이긴 하지만 그걸 판단할 방법이 없어서 그냥 넘어가야 할 것 같다.


이제 남은 일은 막 피곤에 절어있던 몸에게 소소한 행복에 겨운 꿀잠을 선사하는 일 같다. 다음 주도 이렇게 좋은 일이 있었으면 좋겠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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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eorenn (Konrad Seo)
개발자 주제에 경제나 먹거리 관련 글을 주로 쓰는 사람